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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랩, 23년 2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방문자 트래픽통계 공개


이더랩(대표 김경수)이 15일 ‘2023년 2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방문자 트래픽’ 보고서 자료를 공개했다. 이번 통계 자료는 비즈니스용 웹 분석 서비스 시밀러웹(similarweb) 데이터 기반으로 해당 보고서가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3년 2월 기준 업비트의 월 평균 방문자수는 7,911,000명으로 지난 1월에 이어 여전히 1위를 기록 중이고. 빗썸은 3,008,000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코인원은 629,150명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고 246,954명의 방문자를 기록한 코빗이 뒤를 이었다. 1월부터 발생한 시장의 반등으로 인해 업비트는 1월 대비 약 13%의 방문자 증가 추이를 보였으며, 빗썸과 코인원의 경우 1월과 대동소이한 모습이다. 반면 코빗은 방문자가 20%가량 늘어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연초부터 찾아온 반가운 상승랠리는 최근 발생한 이슈들로 인해 꺾이는 현상을 보였다. 암호화폐 업계의 은행 중 양대 산맥이라 불리던 실버게이트와 시그니처 은행이 속절없이 파산하였으며, 이로 인해 시장은 지난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 소식까지 이어지면서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바이든 미 대통령이 긴급 연설에 나서 “美 은행 시스템은 안전하고, 예금 역시 안전하게 보호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불안감을 진화시켰다. 이로 인해 자산시장은 다시금 반등세를 보였다.


이에 이더랩 김경수 대표는 “대형 은행들의 파산으로 인해 시장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고, 이를 막기 위한 바이든 정부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기 전까지는 연쇄파산의 위험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암호화폐 시장의 대형 스테이블 코인 중 하나인 USDC의 개발사 서클의 자금 약 4조원이 SVB은행에 묶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격한 디페깅 현상이 나타났으며, 다행히 회복에는 성공해 큰 문제를 야기하진 않았지만 이러한 악재 소식이 반복될 여지가 있는 상황”이라 덧붙였다.


다만 불안한 시장 분위기에 비해 비트코인과 기타 알트코인들은 금주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14일 CPI 발표 이후 미 증시 대비 가상자산들은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은행들의 파산으로 인해 탈 중앙화 성격을 지닌 암호화폐에 자금이 몰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더랩 관계자는 ”대규모 양적완화로 인해 발생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전례 없는 빠른 속도로 양적긴축이 진행되다 보니 앞으로 여러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이 수혜를 받을 수도 있으며 결국 장기적인 관점으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유망 알트코인들의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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