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만에 구글 광고 계정을 실패로 이끄는 전략들
- 경수 김
- Jan 14
- 2 min read
구글 광고 계정을 단 10일 만에 망치는 방법
구글 광고를 운영하는 데 있어 최악의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만약 당신이 'Judy'라는 마케팅 임원들로부터 "당신은 단기간에 구글 광고 계정을 망칠 수 없다"는 도전장을 받았다면, 이제부터 그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10일 동안 계정을 폭망시키는 여정을 함께 해보겠습니다.
DAY 1: 아무도 원하지 않는 제안을 하라
구글 광고 성과를 최악으로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다름 아닌 잘못된 제안입니다. 즉,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매력과 가격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것이죠.
잘못된 관객을 유치하기: 특정 시장에 맞지 않는 리드 마그넷을 사용하세요. 그렇게 되면, 당신의 영업팀은 당신을 알지도 못하는 저조한 리드로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정보를 주지 않기: 랜딩 페이지에 필수 정보, 즉 특징, 혜택, 배송 정보 등을 생략하세요. 누군가 정말로 원한다면 알아낼 것입니다!
시장 조사 없이 출시하기: 소비자와 대화 없이 제품을 개발하고 광고를 집행해보세요. 판매는 제로.
DAY 2: 나쁜 신념 챔피언 되기
“유료 검색은 효과가 없다”는 믿음을 고수하는 건 오히려 효과적입니다. 보고서를 볼 때마다 “우리가 그걸 유기적으로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이라고 질문하세요. 보고서에 대한 신뢰가 없으면 더욱 많은 혼란이 발생하겠죠.
DAY 3: 전환 추적을 엉망으로 만들기
여기서 ‘전환’이란 무엇인지 정의하는 것도 무의미해지고, 데이터 추적이 복잡해질 것입니다.
이벤트가 발생하면 그것이 전환이다: 디버깅이나 중복 체크는 필요 없고, 전환 태그를 더 추가하세요.
모든 액션을 동등하게 취급하기: 페이지 방문과 구매 완료를 동일한 가치로 간주하세요.
이 과정에서 중요한 성과 지표가 무엇인지 잊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DAY 4: 구글의 모든 추천 수용하기
"구글이 그러라고 하니까" 정신으로 모든 추천을 따른다면, 광고 계정은 빠르게 비틀어질 것입니다. 여기서 '광범위한 키워드'를 설정해보세요.
DAY 5: AI와 ML을 사용해 복잡하게 만들기
“더욱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대신, 생성적 AI를 대규모로 배포하는 것이 해답입니다.” 라고 생각해보세요. 실질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더욱 높아지며 결국 성과는 바닥을 칠 겁니다.
DAY 6: 계정을 비구조화하기
여러 캠페인 타입과 전략을 최대한 단순히 한 곳에 넣어보세요. “캠페인 1”이라는 이름으로 명명하고, 혼란스러운 구조로 만들어보세요.
DAY 7: 사용자 여정을 복잡하게 만들기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혼란스러운 여정을 만들어 방문자가 이탈하도록 유도하세요.
DAY 8: 광고 카피를 마드리브처럼
고객에게 당신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멍하니 바라보지 말고, 무작위 단어를 조합하여 광고를 작성하세요.
DAY 9: 모든 것을 자주 바꾸기
캠페인을 변경한 후,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즉시 되돌리세요. 그렇게 한 반복은 당신의 데이터에 혼돈을 가져올 것입니다.
DAY 10: 무조건 확장하기
중요한 것은 고객 세분화와 직접 소통이 아닌 최대한의 노출과 클릭 수입니다. 지역 타겟을 지정하지 말고 모든 글로벌 위치에서 클릭을 수집하세요.
이 모든 방법들은 결국 당신의 광고 계정을 만신창이로 만들 것입니다. 성공을 누리기 위한 정반대의 길을 바라보았다면 결국 광고 성과는 최악의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전략들을 알고계시기 때문에, 이러한 실수를 피하고 살아남는 것이 실제 성공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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