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비트럼 협력: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 개발 지원

경수 김
Jan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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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아비트럼과 손잡고 메타버스 프로젝트 지원

2025년 1월, 롯데가 블록체인 플랫폼 아비트럼(Arbitrum)과 협력해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메타버스 기술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혁신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롯데는 기술적 지원과 자금 투자를 통해 플랫폼 개발을 돕고, 아비트럼은 메타버스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플랫폼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칼리버스’의 목표와 특징

칼리버스는 사용자들에게 몰입감 있는 디지털 공간을 제공하며, 상업, 엔터테인먼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플랫폼 내에서 NFT를 통한 자산 거래와 디지털 경험의 소유권 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롯데는 이 플랫폼을 통해 자사 브랜드와 고객 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며,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다.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의 결합이 가져올 변화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의 결합은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칼리버스는 사용자들에게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롯데는 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혁신적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보안성이 메타버스 플랫폼에 더해져 사용자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롯데와 아비트럼의 협력이 가지는 의미

롯데와 아비트럼의 협력은 단순히 기술적 파트너십을 넘어, 한국 기업이 글로벌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롯데는 자사의 유통, 호텔, 금융 등의 다양한 사업 부문과 칼리버스를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국내외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