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TV·게임에서의 등장 장면 활용… 글로벌 소비자와의 연결 강화 100개국에서 진행, Palace 협업 한정판 상품 출시로 화제
맥도날드(McDonald’s)가 대중문화 속 자신만의 독보적 위치를 기념하며 ‘As Featured In’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 캠페인은 맥도날드가 영화, TV 쇼, 비디오 게임 등 다양한 매체에서 등장한 장면을 활용해 브랜드의 상징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맥도날드와 함께한 기억을 소환하게 했다. 세계 100개국에서 진행된 이 캠페인은 파라마운트, 워너브라더스, 디즈니 등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대중문화 속 맥도날드의 존재감 부각
맥도날드는 전 세계적으로 수십 년간 수많은 영화와 TV 쇼, 디지털 콘텐츠 속에 등장하며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As Featured In’ 캠페인은 이런 장면들을 활용해 브랜드가 실제와 가상의 경계를 넘어 어떻게 소비자들과 연결돼 있는지를 강조했다.
영화 속 주인공이 손에 들고 있던 맥도날드 음료, 드라마 속 회의 중 배달된 빅맥 등은 맥도날드가 단순한 음식 브랜드를 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친숙하고 공감 가는 문화적 상징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맥도날드는 자신들의 역사적, 정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중문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오랜 시간 동안 대중문화의 중요한 일부로 자리 잡아왔다”며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맥도날드와 그들의 추억을 연결시키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 기업과의 협업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의 대규모 협업이다. 파라마운트, 워너브라더스, 디즈니 등 글로벌 주요 스튜디오와 함께 다양한 장면을 큐레이션해 콘텐츠와 브랜드의 연결 고리를 강화했다. 특히, 인기 영화나 TV 쇼에서 등장한 맥도날드의 순간들을 재조명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과 브랜드 간의 연결성을 느끼게 했다.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플랫폼에서는 소비자들이 ‘As Featured In’ 세트를 주문한 후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도록 유도했다. 맥도날드는 소비자 게시물 중 일부를 공식 계정에 리포스팅하며 참여를 독려했고, 이러한 활동은 글로벌 바이럴 효과로 이어졌다.
Palace와의 한정판 협업
캠페인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스케이트 브랜드 Palace와의 협업이었다. 맥도날드는 Palace와 함께 한정판 상품을 출시하며 젊은 세대와의 연결을 강화했다. Palace는 스트리트웨어와 스케이트 문화에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로 알려져 있어, 맥도날드와의 협업은 대중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정판 컬렉션에는 맥도날드의 로고와 Palace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이 결합된 의류와 액세서리가 포함됐으며, 이는 맥도날드가 음식 브랜드를 넘어 패션과 문화 전반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 강화
소비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나 TV 쇼 속 맥도날드와의 연결을 경험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캠페인에 포함된 소셜 미디어 참여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As Featured In’ 경험을 직접 공유하고, 이를 통해 맥도날드와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맥도날드가 리포스팅한 게시물과 댓글은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피드백으로 다가갔고, 이는 캠페인의 참여도를 한층 높였다.
For a limited time, fans can relive the magic of their favorite characters and artists with one of three main menu items and sides – all famously featured.
캠페인의 의미와 영향
‘As Featured In’ 캠페인은 단순히 맥도날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이 캠페인은 브랜드가 대중문화의 핵심 일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들과 더욱 깊이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대중문화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맥도날드에 대해 갖고 있는 긍정적 이미지를 강화하고,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맥도날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대중문화와의 관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음식 브랜드를 넘어선 문화적 상징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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