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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경수 김

[TV조선] 국내 알트코인 1500여개 난립…"수수료만 내면 거래소 상장"

[앵커] 이렇게 도무지 내재 가치를 판단하기도 힘든 잡코인들은 특히 국내에서 더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소위 '알트코인'이 국내에 무려, 1500여 개가 난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우리 정부의 무관심이 무분별한 코인 상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건 아닌지, 이정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상장 첫날 1000% 이상 폭등했던 아로와나토큰. 일론 머스크가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60원대에서 700원대까지 오른 도지 코인. 우리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된 다양한 잡코인, 일명 '알트코인'들입니다.


김경수 / 이더랩 대표"기준 함량이 떨어지는 기업(코인)임에도 불구하고 상장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도…."


블록체인 분석업체에 따르면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알트코인은 1542개에 달합니다.우리나라에서 코인 상장은 전적으로 거래소의 판단. 1위 업체 업비트에만 176개가 상장돼 있고, 무려 600여개가 상장된 거래소도 있습니다.정부 허가를 통해 12개 코인만 상장된 일본 최대 거래소, 57개 코인만 상장된 미국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 등과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일부 국내 거래소는 홍보비 등의 명목으로 수억 원의 상장 수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검증도 안된 코인이 버젓이 거래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거래소 관계자"상장피를 내고 거래소 들어오면, 작전세력이 들어와서 띄우면 (투자자들이) 몰리니까…."상장 폐지도 거래소가 결정하는데, 지난 1년여동안 180개 코인이 상장 폐지되면서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TV조선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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