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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경수 김

이더랩, 상반기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소 방문자 트래픽..전년비 35% 증가



블록체인전문 마케팅 기업 이더랩(대표 김경수)은 30일 '2024년 6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방문자 트래픽'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비즈니스용 웹 분석 서비스인 시밀러웹(Similarweb)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올해 상반기 가상자산 거래소의 방문자 트래픽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가상자산 거래소 방문자 수는 약 6,600만 명을 기록했으며, 2024년 상반기에는 전년 대비 35% 증가하여 1억 명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 3월 비트코인 ETF 승인에 따른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방문자 수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3월 한 달 동안만 1,000만 명 이상의 추가 방문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월 대비 급격한 증가세를 보여주었다.

2024년 6월 기준으로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의 방문자 수를 살펴보면, 업비트가 월 7,045,000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빗썸은 4,731,000명으로 2위에 올랐다. 코인원은 601,217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며 3위에 자리했고, 코빗은 206,300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바이낸스가 지분을 보유한 고팍스는 101,929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며 5위에 랭크되었다. 보고서에는 총 25개의 거래소에 대한 트래픽이 포함되었지만, 지닥, 플랫타익스체인지, 플라이빗을 포함한 9개 거래소를 제외한 나머지 거래소들은 방문자 수가 5천 명 이하로, 사실상 운영이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가격은 2023년 1월 약 16,000달러에서 시작해 2024년 3월에는 최고 73,800달러에 도달한 후 일시적인 조정을 보였다. 그러나 시장의 악재로 작용했던 마운트곡스의 본격적인 상환 개시와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대량 매도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2주 만에 68,000달러를 회복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70,000달러 회복을 앞두고 있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에는 지난 4월 시작된 새로운 반감기와 비트코인 ETF 승인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과거 2020년 코로나 쇼크 당시에도 반감기 시작과 함께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고 새로운 상승 랠리를 이어간 바 있어, 이번에도 비슷한 패턴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더랩의 김경수 대표는 "시장의 강한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최근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트럼프 미 대선후보가 긍정적인 발언을 하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의 1년간 시장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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